제주은행이 13일 총 50억원 규모의 '제주삼다수 상생협력 대출'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지난달 30일 제주은행과 제주개발공사가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ESG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으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지원한다.
신용도에 따라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대출금액에 대한 발생 이자 중 2.0%를 감면해 1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대상 소상공인 또는, ESG경영기업(환경경영시스템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기업, 친환경 제품·서비스 인증기업, 신규채용·고용유지기업,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인증기업)으로 약 100여개 이상의 소기업 등이 도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