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 제주 현 체제 유지 전망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 제주 현 체제 유지 전망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위원장 공모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는 8월 28일 개최키로
  • 입력 : 2022. 06.23(목) 07:55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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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주를 비롯한 전국 253개 지역의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에 나섰다.

민주당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253개 지역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현재 당적을 보유해야 한다. 중앙당 조직국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민주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응모자의 당 정체성과 기여도, 지역 활동 능력, 도덕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후보자를 선정해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민주당은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정기전국대의원대회는 오는 8월 28일 개최하기로 했다. 지역위원장 선출은 전당대회 전까지 선출, 당무위원회의 인준으로 확정되면 당 대표가 임명한다. 지역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일반적으로 지역위원장은 해당 지역구의 국회의원이 겸직한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3개 지역구는 현역 국회의원인 송재호 제주시갑·김한규 제주시을·위성곤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이 그대로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1일 보궐선거를 통해 제주시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 의원의 경우 당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되면서 동시에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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