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한여름 밤 수놓을 예술공연

낭만 가득... 한여름 밤 수놓을 예술공연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탑동해변공연장서
갈라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 낭만·추억 선사
  • 입력 : 2022. 07.24(일) 11:5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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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의 한여름 밤을 꿈과 낭만으로 가득 채워줄 문화예술공연이 찾아온다.

제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을 개최한다.

1994년부터 개최된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다. 2020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고,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의 문은 도립 제주예술단이 연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이 합동 공연으로 꿈과 낭만이 있는 제주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무대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30일에는 제주국악관현악단, 김정례 댄스로빅&태보, 제주통키통키, 한국가수협회제주지부, 앙상블 아띠, 울소리난타(노리타), 도댓불, 광개토 제주예술단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31일 무대에는 제니크 퀸텟, 제주스티즈, 밴드 이강, 에뚜왈앙상블, 제주동백울림소리 등 8팀이, 이어 8월 1일에는 제주사랑색소폰앙상블, 꿈섬어린이합창단, 게스후씨 등 8팀이 오른다.

폐막일인 8월 2일에는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과 뮤지컬 명성황후·어린왕자·피핀 등에 출연한 최은실 배우가 함께 꾸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갈라 콘서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또 제주연무용단, 재스민, 아이러브우쿨렐레, 소리께떼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한여름 밤에 펼쳐지는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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