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 대 초반 추이를 보이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243명이 발생했다. 이어 8일 오후 5시까지 10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370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1만1781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683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209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9.7%), 10~19세(10.2%), 20~29세(14.9%), 30~39세(14.7%), 40~49세(16.0%), 50~59세(15.3%), 60~69세(10.4%), 70~79세(5.0%), 80세이상(3.8%)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선 1만17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만939명이며 이중 1만833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치명률은 0.07%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 수는 7만7590명이며, 접종률은 11.5%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