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자치경찰이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열린마당] 자치경찰이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 입력 : 2022. 08.09(화) 00:0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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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25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식이법이 시행되고 운전자의 인식 전환 등 다각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뉴스에서는 심심치 않게 안타까운 어린이 교통사고가 올라오고 있다.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정부의 노력은 물론이고 경찰기관 및 교통행정기관에서 어린이 교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정기적인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을 확대해야 한다.

이런 교육에 있어 제주자치경찰단 어린이교통공원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다. 제주자치경찰에서는 2008년 도내 최초로 전문화 된 어린이교통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는 흥미 위주의 체험형 교육환경을 조성, 어린이들의 교통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가상현실체험(VR), 자동차 전복체험 장비 등을 설치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거리가 멀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경찰관들이 직접 어린이집 또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교통안전교육을 받기 위해 매년 2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방문하고 있는 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생활안전' 프로그램 등 더욱 새롭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 중심 교육을 실현해 제주도의 밝은 미래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함양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김태배 제주자치경찰단 어린이 교통공원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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