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31만 명 넘어섰다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31만 명 넘어섰다
지난 22일 1531명·23일 오후 5시까지 1730명 확진
  • 입력 : 2022. 08.23(화) 17:09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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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1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531명이 발생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17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164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총 1만2964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852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323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9.8%), 10~19세(13.0%), 20~29세(13.6%), 30~39세(13.2%), 40~49세(14.8%), 50~59세(14.2%), 60~69세(11.6%), 70~79세(6.0%), 80세이상(3.8%)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4만768명이 확진됐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만1479명이며 이중 1만1456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도 발생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 확진 환자가 지난 10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204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3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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