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한달만에 승리 기쁨 '만끽'

제주Utd 한달만에 승리 기쁨 '만끽'
K리그1 김천 상무 원정경기 2-1 제압 5위 수성
  • 입력 : 2022. 09.10(토) 17:08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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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역전 후 기뻐하는 제주 선수들.

최근 네 경기 2무 2패로 주춤하던 제주 유나이티드가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 8월 14일 포항 전 5-0 대승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승리 기쁨을 누렸다.

제주는 10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김천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8분 김천 김지현에게 왼발 중거리포를 얻어맞고 0-1로 뒤지던 전반 37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윤빛가람이 키커로 찬 페널티킥이 김천 골키퍼 황인재에게 막혀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제주는 페널티킥 실축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41분에 서진수가 김주공의 패스를 몸을 날리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승 골은 후반 26분 제주 조나탄 링이 해결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운의 헤딩슛이 골대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링이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승점 45를 기록한 5위 제주는 한 경기를 덜 치른 7위 강원과 격차를 승점 6으로 벌려 6위까지 나가는 상위 스플릿 굳히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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