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아동양육시설 방문
○…오영훈 제주지사가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
오 지사는 12일 제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입소아동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낸후 "보육원 원생들을 포함한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자치단체가 뒷받침해야 한다"며 "아동양육시설의 운영 지원이 현실에 맞게 조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언급.
이어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기관 및 기업과 연계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 고대로기자
선물세트 과대포장 점검
○…제주시는 선물세트가 다량 판매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과대포장 등의 위반 사항 점검을 실시.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친환경적인 소비 동참을 취지로 이뤄지는데 제주시에 있는 대형마트 5개소에서 판매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재포장, 분리배출 표시를 확인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추석 선물세트 550개를 대상으로 과대포장·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벌여 포장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2개 업체에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