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 가을 비 내린 후 찬 바람 불며 매우 '쌀쌀'

제주지방 내일 가을 비 내린 후 찬 바람 불며 매우 '쌀쌀'
4일 예상강수량 5~30㎜정도.. 5일 낮 기온 20℃로 급ㄷㅈ락
  • 입력 : 2022. 10.03(월) 09:2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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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개천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제주지방에 가을 비와 함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매우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일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4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와 우리나라 근처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대 영향으로 낮동안 비가 내리겠다. 4일 오전(09시)부터 늦은 오후(18시) 사이 예상강수량은 5~30㎜정도다.

3~4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더울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최고기온은 28~30℃까지 오르겠고,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4℃로 열대야수준의 기온이 예상된다. 4일 낮 최고기온 24~26℃가 되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다음주 중반까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5일 아침 최저기온 16~18℃, 낮 최고기온 20~23℃로 전날보다 5~9℃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은 3일 산지를 중심으로, 4일부터는 산지와 추자도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15m/s~20m/s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선 4일부터 오후부터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열대야수준의 높은 기온을 보이다가 갑자기 찬 공기가 내려오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기온차가 크게 나는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겉옷을 챙겨입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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