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도청 격무부서 직원에 인센티브

[뉴스-in] 제주도청 격무부서 직원에 인센티브
  • 입력 : 2022. 10.17(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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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7일까지 의견수렴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격무에 시달리는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격무부서를 지정·운영해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결정.

제주자치도는 '도 지방공무원 평정 규칙 및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실국 20개 팀을 격무부서로 지정해 직원들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성과우수자·모범공무원 선정시 가점 등을 부여할 예정이며, 격무부서 2년 이상 근무자에 대해서는 희망 부서 전보 요구시 우선 고려해 줄 예정.

제주도는 이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격무부서 지정을 위한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며, 행정시에는 자체 계획 수립후 격무부서를 선정해 줄 것을 주문. 고대로기자



지사·도의장 농민단체 면담키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의 '1차 산업 비중 축소' 발언을 규탄하며 사죄를 촉구하고 있는 제주 농민단체가 이번주 오 지사, 김 의장과 각각 면담을 갖기로 해 관심.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 등은 지난 13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오 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자 이에 항의하며 천막농성까지 진행.

다음날 농민단체를 만난 오 지사와 김 의장이 각각 "오해한 부분이 있다" "표현이 부족했다"고 해명하며 면담을 약속하면서 농민단체가 천막을 철거. 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대화를 하기 위해 면담을 요청한 것인데 도청 입구부터 막아섰다"며 "소통을 약속해온 도지사의 대응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토로.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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