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편의 프랑스 영화를 만나는 시간…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30편의 프랑스 영화를 만나는 시간… 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
11월 3~7일 CGV제주·탐라도서관에서
탐라도서관 어린이 평론가 100명 모집
  • 입력 : 2022. 10.30(일) 16: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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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13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오는 11월 3일 개막해 5일간의 여정을 펼친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부분경쟁 영화제로, 장편프로그램은 비경쟁, 단편프로그램은 국제경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선 CGV제주와 탐라도서관에서 11월 7일까지 장편 12편, 단편 18편 등 총 30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줄리앙 람발디 감독의 '세라비:다섯 번의 기적'이며, 폐막작은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해피엔드'가 선정됐다.

11월 4일엔 영화전문가들을 초청해 영화와 영화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프로그램 '제주씨네마포럼'도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 11월 5일 어린이 단편영화 경쟁부문 여섯 편을 상영하는 탐라도서관은 초 4~6 어린이 100명의 평론가를 11월 2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우수 심사평에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11월 7일 폐막식에서 '어린이 우수평론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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