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주말 연주로 서귀포 시민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토요 힐링 콘서트'가 오는 12일(오후 3시) 공연을 끝으로 2022년 시즌을 마무리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질 이날 공연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카페 1930'과 '나이트클럽 1960'두 곡을 비브라폰 솔로로 선보이는 무대로 문을 열고 플루트, 오보에,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3중주가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중 '시바 여왕의 도착'과 하이든의 '런던 트리오 제1번 C장조' 연주로 막을 내린다.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토요 힐링 콘서트'는 업무 및 학업 등 일상생활로 지쳐있는 관객들에게 주말에는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기획공연으로, 서귀포관악단 단원들이 소규모 앙상블로 팀을 구성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