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한농연제주)는 이달 4~6일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양복자(46·법환동·사진)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농업이 5명이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인이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특별품 등 6개 부문에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제주에서는 과일류 부문에 유라조생 감귤을 출품한 양복자씨가 부문별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일류)을 수상했다. 깨를 출품한 고정흥(56·안덕면)씨는 농촌진흥청장상(특작류)을 받았다. 또 오원국(59·한경면)씨는 설국향(만감류)으로 농협중앙회장상(과일류)을, 더덕을 출품한 홍수복(48·구좌읍)씨와 백합을 출품한 현동규(29·조천읍)씨가 각각 한농연중앙회장상(특작류·화훼류)을 수상했다.
제주중앙여중 백합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김창련)는 이달 7일 오후 2시 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백합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백합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은 제주중앙여중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파트별 전문강사를 확보해 개인 연습, 파트별 연습, 전체 합주로 구분해 연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미신협 사랑의 이불·전기매트 기부
위미신협(이사장 고창세)은 최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10개, 전기매트 10개 등 총 20개를 기탁했다.
제주시 의료급여사업 2년 연속 '우수'
제주시(시장 강병삼·사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2년 의료급여 우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의료급여대상자 의료기관 이용 사례관리, 장기입원환자 관리, 상해요인 조사 처리와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취약계층 대상 의료급여사업 추진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그동안 요양병원 등 장기입원자 실태 조사를 강화했고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