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50개 공약 과제에 포함된 '체육 중·고등학교/예술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에 따른 TF팀이 잇따라 활동에 나선다. 체육 중·고등학교 TF팀이 10일 첫 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예술고 TF팀은 이달 중순 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체육중·고 신설 또는 전환 공약은 앞으로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현행 유지 ▷공립고등학교로 체육학과 전환 ▷체육 중·고 신설 등 업무 추진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2023년 본예산안에 연구 용역비 1억원을 편성했다.
이날 협의회를 가진 TF팀은 도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와 학부모를 포함 총 11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이 종료되는 내년 12월까지 활동하며 타 시도 체육고 방문 등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제주 특색에 맞는 체육 중·고 신설이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라며 "향후 용역 결과에 따라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은 새로 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예술고 TF팀은 예술계 관계자, 학부모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 공약 역시 내년 가칭 '제주예술고'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업무 추진 방향을 정하게 된다. 도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에 올라있는 예술고 용역비는 6000만원이다. 도교육청은 TF팀 위원 위촉에 앞서 애월고(미술과)와 함덕고(음악과) 교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