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 야외활동 '무난'

[날씨] 11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 야외활동 '무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다음주 비 내린 후 추위 예상
  • 입력 : 2022. 11.25(금) 09:1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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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11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다음주 초 비가 내린 후 추위가 찾아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부터 27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8~12℃까지 벌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겠다.

25일 낮 최고기온 20~21℃, 26일 아침 최저기온 13~15℃, 낮 최고기온 17~20℃가 되겠다. 휴일인 2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7~10℃, 낮 최고기온 18~20℃로 일교차가 크지만 야외활동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주 초 제주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번 비는 28일 오전에 시작돼 2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6℃ 안팎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30일 오후부터는 다시 흐려지며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라산에는 30일에서 1일 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 제주지방은 찬 공기가 영향으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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