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김세운 디지털 싱글 '눈과 꽃' 발매

재즈피아니스트 김세운 디지털 싱글 '눈과 꽃' 발매
총 3곡 수록....타이틀곡 '눈이 오려나'는 뮤직비디오로 제작
  • 입력 : 2022. 11.27(일) 11:5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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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운이 제주문화예술재단 기금을 지원받아 최근 디지털싱글 김세운 재즈챔버 '눈과 꽃'을 발매했다.

이번 싱글에는 '눈이 오려나' '봄이 와' '별이 지고 꽃이 피어' 등 3곡이 수록됐다. 스트링 퀸텟(2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과 피아노, 목소리로 편성돼 실내악적 사운드에 싱어송라이터 '선경'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담아낸다.

김세운 씨는 "전작은 매우 회화적인 음악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시적인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나를 잃어버린 절망의 자리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갈망, 그리고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피어나는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눈이 오려나'는 영화감독 김성은의 시선으로 본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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