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사이버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12월 1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와 서귀포시민 할인혜택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서귀포시민은 입학금 전액, 수업료는 30~50%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국가장학금 수령시에는 학기당 10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은 졸업시 종합미용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뷰티건강디자인학과를 비롯해 인공지능융합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자연숲치유학과 등 12개 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우수 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을 시작, 사이버대학 7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된 이후 현재까지 시민 168명이 신·편입으로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의 교육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