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찾아가는 '톡톡튀는 교육 특강' 만족도 높다

제주 학교 찾아가는 '톡톡튀는 교육 특강' 만족도 높다
올해 하반기 한국뷰티고·제주중앙고서 잇따라 진행
"강사 지도·내용 만족" 94%… "주변에 추천 의향" 91%
  • 입력 : 2022. 12.08(목) 14:5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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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국뷰티고에서 진행된 김묘정 마이오헤어 대표원장의 교육 특강.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올해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JDC 톡톡튀는 교육 특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특강을 주최하는 한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특강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이번 특강은 9월 1일 한국뷰티고(24회), 12월 2일 제주중앙고(25회)에서 각각 펼쳐졌다. 한국뷰티고를 방문한 마이오헤어의 김묘정 대표원장은 '어느 날 갑자기는 없었다'를 주제로 미용인을 꿈꾸는 학생들과 만났다. 제주 연극인 변종수씨는 '먹돌도 똘람시민 궁기 난다'는 주제 아래 모교 후배들에게 용기를 줬다.

만족도 조사는 특강 당일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 응답자는 한국뷰티고 131명, 제주중앙고 198명 등 총 329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특강 프로그램 수준은 적절한가"라고 물었더니 응답자의 70%가 "매우 그렇다", 24%가 "그렇다"고 답했다. "강사 지도 방법과 내용에 만족하는가"에 대해선 72%가 "매우 그렇다", 22%가 "그렇다"를 택하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변에 추천 의향이 있는가"는 91%(매우 그렇다 66%, 그렇다 25%), "추후 참석 의향이 있는가"는 86%(매우 그렇다 64%, 그렇다 22%)가 긍정적 의사를 나타냈다.

교육 특강이 "JDC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선 66%가 "매우 그렇다', 24%가 "그렇다"고 했다. "JDC 지속 지원과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도 67%가 "매우 그렇다", 25%가 "그렇다"를 택했다.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JDC 톡톡튀는 교육 특강'은 학교 재학생 등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져왔다. 이를 반영하듯 매 강의마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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