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을 제주에서" 관광객 14만5000명 예상

"새해 첫날을 제주에서" 관광객 14만5000명 예상
29~1월 1일까지 나흘간…성산일출제·한라산 등반 등
  • 입력 : 2022. 12.29(목) 19:3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2023년 계묘년 첫날을 제주에서 보내려는 관광객 14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4만5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15만1192명)보다 4.1%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막혔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해외로 떠나는 수요가 늘면서 제주 입도객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3만7000명의 관광객을 시작으로 30일 3만8000명, 31일 3만6000명, 1월 1일 3만4000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단체관광객보다는 가족 단위 중심의 소규모 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던 성산일출제가 재개되면서 새해맞이와 한라산의 설경을 즐기기 위한 등반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광협회는 밝혔다.

제주를 연결하는 국제선도 30일 4편, 31일 7편이 운항 예정이어서 외국인관광객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간 도내 관광업계 예약률은 호텔 47%, 렌터카 63%, 골프장 60%를 보이고 있다. 전세버스 예약률은 1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제주 #새해 첫날 #관광객 #렌터카 #한라일보 #골프장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94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