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열린마당]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 입력 : 2023. 01.02(월)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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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 보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힘들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생리대는 모든 여성들에게 필수품이지만 이조차 사기 힘든 사람이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최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보다 많이 보이는 물품이 있다. 바로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이다. 현재 밥 한 끼 해결하기도 힘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상황에 놓여있는 여성청소년은 생리대를 사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최근 '생리대' 기부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이것들을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중 만 9세~24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지원 금액(바우처)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까지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만 지원됐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까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그러나 만 19세~24세의 여성청소년들은 이를 모르는 경우가 있어 신청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본인이나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만 발급받으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읍면동에서 문자를 보내고,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의 홍보를 하고 있지다.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니 지원 대상자는 놓치지 말고 꼭 지원받기를 바란다. <정현민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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