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환경 개선·스마트교통 인프라 구축 중점"

"주차환경 개선·스마트교통 인프라 구축 중점"
서귀포시 교통문화발전사업 344억 투입… "시민안전 증진"
시민문화체육센터 주차장 완공·스마트 파킹시스템 구축도
  • 입력 : 2023. 01.10(화) 14:2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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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올해 주차환경 개선, 스마트교통 인프라 구축, 시민안전 증진 등 교통문화발전사업에 344억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도심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170억원을 들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146면), AI기반 차세대 스마트 파킹시스템 구축(200면), 동홍(퐁낭) 공영주차장(70면), 강정 제1호 공원 주차장(125면) 조성에 나선다. 아울러 숲속 그린스마트 주자창을 비롯해 대정읍 상모리, 성산읍 성산리, 보목동 등 주차난 심화지역을 대상으로 노외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 및 실시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주차장(158억원, 이하 총사업비 생략)과 12월 동홍 주차장(40억원)을 준공하고 내년까지 스마트 파킹시스템(150억원)을 구축한다. 강정공원 주차장(80억원) 조성은 2025년까지 이뤄진다.

또한 시는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지원기준을 완화해 차량 소유자가 자기 차고지를 확보토록 유도해 주차장 확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원금을 최대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근린생활시설 20년 이상 삭제, 차고지 의무사용기간을 당초 9년에서 8년으로 완화한다.

이와함께 시는 교통사고 위험지역 실태조사를 통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교통사고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우회전 사고 예방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 스마트 교통인프라 구축에 13억원을 투자한다.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23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버스 6대(대형 2, 소형 4) 구입해 대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주차장 #스마트 파킹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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