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이달 11일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한 김 작가의 강연과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김 작가는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여행의 이유' 등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