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 "플레이볼"

전국 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 "플레이볼"
16~ 22일 제주종합운동장 야구장 등서 열려
제주·배명·휘문·대구·용마고 등 5개팀 참가
  • 입력 : 2023. 02.16(목) 17:3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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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 배명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한라일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국 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가 다시 막을 올렸다.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주종합운동장 야구장과 제주고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제18회 우수고교 윈터리그는 코로나와 다른 지역 대회 개최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참가팀은 많이 줄었지만 지역별 내로라 하는 명문팀들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홈팀 제주고를 비롯 서울의 배명고와 휘문고, 대구고, 용마고 등이 2023 시즌을 향한 첫 실전을 시작했다.

특히 홈팀 제주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회를 살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대회 첫날 제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구고와 배명고의 경기에서는 배명이 1-0으로 승리했으며, 이어 벌어진 휘문고와 용마고의 경기는 용마고가 9-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날 제주고 구장에서 세 번째 경기로 예정된 대구고와 제주고의 경기는 비날씨로 17일로 순연됐다.

대회 이틀째는 휘문과 대구, 배명과 용마, 대구와 제주의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참가팀들은 오는 22일까지 팀별 두 차례씩 경기를 치르면서 올 시즌을 대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국내 프로구단 스카우터들도 관전하면서 내년 시즌에 투입할 수 있는 예비전력 등을 분석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 #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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