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후보 등록 첫날 제주서 56명 등록

조합장선거 후보 등록 첫날 제주서 56명 등록
22일 오후 6시까지 마감…23일부터 선거운동
  • 입력 : 2023. 02.21(화) 18:3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3월 8일 치러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등록 마감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제주에서는 26개 조합에 56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후보자 등록 마감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제주에서는 32개 조합(농·축협 23개, 수협 7개, 산림조합 2개)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되는데, 후보자 등록 첫 날 56명이 등록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자가 가장 많이 등록한 조합은 안덕농협으로 모두 7명이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모슬포수협에서 4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표선농협, 제주축협, 제주시수협에서도 각각 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 조합의 경우 첫 날 한 명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22일 등록이 예상되고 있다.

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후보자 등록 마감 후 기호 추첨을 실시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7일까지 13일동안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운동은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이나 명함 이용,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에 의한 선거운동 등 정해진 방법으로 할 수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0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