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일청년회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해야"

제주통일청년회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해야"
10일 성명
  • 입력 : 2023. 03.10(금) 09:25  수정 : 2023. 03. 10(금) 10:1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통일청년회는 한국과 미국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한미연합군사연습 훈련이 한반도 긴장을 조성한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10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한미 당국은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유사시 대북 선제공격과 지도부 제거 작전, 전면전을 가정한 대규모 미 병력 및 전략자산의 증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작전계획을 연습하는 것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훈련"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군사적 긴장행동 뿐만 아니라 일체의 대결 정책을 중단해 남북 간의 대화와 소통으로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51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