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이 지난 6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예고한 대로 1실 10팀에서 1본부 6팀체제로 개편됐으며, 한시조직인 제주아트플랫폼조성TFT가 생겼다.
조직은 경영부서인 경영기획팀, 경영지원팀과 사업부서인 예술지원팀, 예술교육팀, 지역문화확산팀, 예술공간기반팀으로 재편됐다.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로 고희송 씨가 문화예술본부장으로 발탁됐다.
경영기획팀장엔 김화자, 경영지원팀장은 김효정, 예술지원팀장은 천민권, 예술교육팀장은 국혜원, 지역문화확산팀장은 박진우, 예술공간기반팀장은 강관령 씨가 선임됐다.
2024년까지 운영 예정인 제주아트플랫폼TFT의 팀장은 현재 공모가 진행중이다.
재단은 지난 7일자로 TFT 팀장(2급 상당)을 비롯 촛 11명의 기간제근로자 공개 채용을 공고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재단은 인사제도 및 성과평가·보상체계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JFAC 인사제도 및 성과평가·보상체계 구축 연구 용역'입찰 공고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달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인사운영, 근무 형태(일반직, 공무직 등)의 다양화, 문화예술 정책 변화 등 조직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사제도의 개선과 재단의 성과평가, 인사·보수제도 전반의 진단·개선을 통한 조직 운영의 합리성과 공정성 제고가 목적이다.
용역을 통해 현 인사제도, 성과평가·보상체계, 교육훈련체계 등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직위, 직급, 직책 등 합리적 직제규정 개정과 승진제도도 재정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