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서귀포시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중앙·동부·서부·표선·서귀포기적의도서관 5곳
  • 입력 : 2023. 03.19(일) 12:54  수정 : 2023. 03. 20(월) 08:5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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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서귀포기적의도서관, 표선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문 향유 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반려 동·식물과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시민 누구나 알고 있으면 유익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강연과 탐방을 실시한다.

동부도서관은 '제주와 건축: 짓다, 살다'를 주제로 강연과 건축물 탐방 등 소주제별 프로그램 운영 및 후속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도서관은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의 저자인 이성권 생태해설사가 설명하고 함께 그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를 주제로 그림책 작가 강연, 제주지역 그림책 문화공간 탐방 및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표선도서관은 일제강점기 해녀 항쟁부터 제주4·3까지의 역사에 대해 다루며 문화해설사와 함께 해녀박물관 및 숨비소리길 탐방(플로깅 활동) 등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길위의 인문학 #반려 동식물 #제주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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