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안으로 통보 예상

○…제주자치도가 해외자본의 국내 부동산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부동산 투자이민제 연장'을 지난달 17일 법무부에 공식 요구했으나 법무부의 결정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

법무부 투자이민협의회가 연장을 불허할 경우 부동산투자 이민제는 지난 30일자로 일몰이 되고 이 제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투자유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와 강원도, 전남, 인천, 부산 등 6개 지자체에서 일몰이 된다. 지난주에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통보가 오지 않았다. 이번주안으로는 통보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도의회 제안 소화기 추가 비치

○…서귀포시가 최근 제주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전통시장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소화기 추가 확충에 힘을 써달라는 정책제안에 따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에 소화기 132개(K급 72, 일반 60)를 추가로 비치.

시는 특히 수량이 부족한 중문오일시장에 대해 구역별로 보관함 3곳을 설치해 일반 소화기 45개를 추가로 비치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 등 점포에도 주방 화재 소화전용 K급 소화기를 추가로 투입.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소화기 1056개가 비치돼 점포 수 1251개 대비 소화기 확츙률은 84.4%"라며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