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발달장애인 가치만드소 개소식

제주도 발달장애인 가치만드소 개소식
  • 입력 : 2023. 07.06(목) 00:00
  • 송문혁 기자 smh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 개소식이 5일 오후 오영훈 지사, 조종래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예비창업 발달장애인 가족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만드소 제주지역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하음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생산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제주도청 앞 카페에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만난 사연을 소개하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땀 흘리면서 바쁘게 일하고 싶다고 해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제주도정은 70만 제주도민 한 분 한 분이 차이 없이 빛날 수 있도록 조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아라일동에 위치한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창업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축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다.





제주해경 방제장비 점검 및 교육·훈련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5일 제주항 전용부두에서 태풍내습 및 기상악화 시 해양오염사고 대응 현장에서 방제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방제장비 점검 및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에서는 해안방제기술 전문업체가 참여해 방제 작업 시 안전수칙, 사고발생 시 방제장비 긴급동원을 위한 운용 실습, 장비 고장사례의 주요 원인 및 관리법 공유 등 방제장비 작동 및 효율적 점검 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 및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제장비 점검 및 운용 교육·훈련으로 방제대응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 올려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혁신도시내 황토어싱광장 개장식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제주혁신도시 내 숨골공원에서 도의원, 더희망 제주맨발학교 회원, 지역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 어싱(Earthing)광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숨골공원에는 걷기 운동과 촉감 놀이를 할 수 있는 황토 어싱광장을 비롯해 톱밥 체험장, 몽돌 체험장, 세족장, 통나무 쉼팡 등이 설치돼 있다.

당초 숨골공원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 저류시설로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과 덩굴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의 발상 전환을 통해 우수 저류지가 시민건강을 위한 에코 힐링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가이아호텔점 착한가게 동참


제주시 연동 소재 편의점 세븐일레븐 제주가이아호텔점(점장 김용문)은 지난 4일 매장 앞에서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신애복)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세븐일레븐 제주가이아호텔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연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39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