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용연구회 창립 "제주무용 대중화 앞장"

제주무용연구회 창립 "제주무용 대중화 앞장"
최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 활동 시작
  • 입력 : 2023. 07.16(일) 15:53  수정 : 2023. 07. 17(월) 10:1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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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무용의 정립과 대중화"를 기치로 내건 제주무용연구회(JDRA)가 최근 창립했다.

제주무용연구회는 지난 6월 30일 제주대학교 체육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단식에선 제주도립무용단원응로 활동했던 제주대학교 김현주 연구교수(한국무용)가 초대 회장으로, (주)바디온 발레핏&바디온 근골격운동센터 김민주 대표(현대무용)가 자문위원으로 추대됐다.

김현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주무용의 가치 창출과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외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로 연대를 강화해 올바른 제주무용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현주 회장

또 "제주무용연구회가 제주무용의 정립과 대중화를 설립목적으로 두고 있는 만큼 제주무용사 문헌자료 기록 및 보존,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무용교육 강화, 비전공 예술인들과의 동반성장 및 역량계발 등을 통해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예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무용연구회는 손영신 부회장(한국무용), 손주연 사무국장(한국무용), 임초하 감사(한국무용), 길정훈 상임이사(현대무용), 한누리 상임이사(발레) 등 도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 명의 무용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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