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오는 8월 열리는 2023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제주'에 참여할 제주지역 예술가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은 신진 예술가와 신진 콜렉터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아트마켓인 브리즈 아트페어가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세션으로, 지역 파트너와 함께 지역작가를 발굴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재단과 협력해 '로컬트랙 제주'를 진행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참여 작가 총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의 예술가로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작가는 2023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제주' 마켓 참여, 작가 마케팅·통합 홍보, 국내 신진 예술가들이 만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신진 작가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예술공간 이아'에서의 리뷰 전시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및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컬트랙 제주'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브리즈 아트페어 본 행사와 함께 서울 노들섬 노들갤러리 1, 2관에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