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 에코힐링' 18일 시험림길-비자림로 코스 통제

'사려니숲 에코힐링' 18일 시험림길-비자림로 코스 통제
18일 많은 비 내릴 경우 물찻오름 탐방도 통제 가능성 예고
  • 입력 : 2023. 07.17(월) 16:13  수정 : 2023. 07. 17(월) 20:0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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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15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에서 물찾오름을 탐방하는 탐방객. 이상국 기자

[한라일보] 제주산지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15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 일부 코스가 18일 통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위원장 강만생)는 산간지역 호우경보 등으로 일부 하천이 범람하고 있어 18일 사려니숲 에코힐링 행사 코스 중 시험림길코스와 비자림로코스를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16일부터 이틀 동안 한라산 산간지역에는 100㎜ 넘는 비가 내린 상태이며 이로인해 코스내 일부 하천의 범람하면서 참가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위원회측이 코스 진입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측은 탐방을 위해서는 남조로변 입구쪽으로 진입해야 하고 물찻오름 탐방도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개막한 제15회 사려니숲 에코힐링체험에서는 18일까지 물찻오름 탐방 등 사려니숲 걷기와 함께 숲아카데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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