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변경 불가 시 보상대책

○…제주시 신사수마을발전협의회가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관련, 통합배출구 위치 변경 불가에 따른 피해 지원 대책을 요구.

신사수마을 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제주하수처리장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통합배출구 위치 변경 불수용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 방안, 제주하수처리장 절개지 일원 조경·경관 미관 개선방안, 도두사수항 활용(매립 등) 방안 등을 주문.

이에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통합배출구는 여러 가지 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위치가 최적의 장소로 위치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한 후 필요한 사업을 제시하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지역 계획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 고대로기자



‘일반고 전환’ 조직 체계 정비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의회 측과 만나며 모교의 일반고 전환과 학교 이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최근 이와 관련한 조직 체계를 정비.

23일 제주여상 총동창회에 따르면 모교의 일반고 전환에 대한 총동창회 차원의 결집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제주여상 일반계고 전환 및 학교 이전 사업을 위한 TF'를 앞서 2015년 역대 총동창회장을 주축으로 출범시켰던 '일반고 전환 추진위원회'와 통합하기로 결정.

추진위 측은 "졸업 후 취업보다 대학교 진학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고려하면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거듭 일반고 전환 필요성을 강조.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