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1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철도고등학교에 우정학사(기숙사)를 준공해 기증식을 가졌다.

연면적 약 1000㎡ 규모의 용산철도고 우정학사는 지상 3층, 총 28개실 규모로 시스템 에어컨과 커뮤니티실,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에는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과 최양환 대표이사, 박현순 전무,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해룡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고교에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의 신념처럼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은 "우정학사 건립 기증으로 학교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주신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철도, 자동차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주역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학사(기숙사)를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문화시설 130여 곳을 신축 기증해 왔다.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갖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건립해 기부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미숙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유공 표창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은 지난 4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주최한 '제9회 소상공인 보증지원 유공자 포상식'에서 3명의 직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증지원 실적 우수 부문에서 1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구상채권 관리 및 보증제도 발전 우수 각 부문에서 2명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자연과 친해지는 초등자연관찰캠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8~10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4~5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초등자연관찰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식물 관찰과 분류, 곤충 채집과 관찰, 양서류·파충류와 친해지기 등 3개의 대주제로 초등학생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창립 22주년 행사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임명희)는 지난 9일 제주시 연동 썬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해설사 150여 명이 모여 해설사 창립 22주년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학 의장, 김희현 부지사,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 김경연 회장 등이 참석해 모범해설사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