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이제 지갑 속에 신분증을 넣어 다니세요

[열린마당] 이제 지갑 속에 신분증을 넣어 다니세요
  • 입력 : 2023. 08.14(월)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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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에서 처음 시행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의 1주년이 됐다. 작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는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갖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약 7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7월 28일부터 정식으로 전국 확대 시행됐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관계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는 운전면허증으로 운전면허증 소지자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현재까지(7월 31일 기준) 전국에서 발급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총 156만2774건이며 제주지역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총 2만5612건으로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 때 상대방에서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신원증명과 면허자격 확인도 가능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 은행, 공항, 온라인 사이트(정부24) 등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가능하며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최초로 시작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앞으로도 신원증명수단으로써 국민들의 편리한 삶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안정애 도로교통공단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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