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안전 여행지 제주, 함께 만들어요"

"안심·안전 여행지 제주, 함께 만들어요"
올해 안전여행스탬프 참여기업 모집
이달 27일까지… 지난해 109곳 참여
  • 입력 : 2023. 08.15(화) 12:06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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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가 안심하고 안전한 여행 목적지라는 글로벌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 올해도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제주 안전여행스탬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가 인증하는 안전여행스탬프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을 고려한 세계 안전 여행 기준을 채택한 전 세계 국가·기관에 부여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현재 400곳이 넘는 전 세계 국가·기관이 이를 획득해 안전 여행지라는 이미지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한 이후 제주관광산업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 안전여행스탬프에 참여한 기업은 여행업 5곳, 숙박업 45곳, 음식업 21곳, 관광지업 31곳, 교통업 7곳 등 모두 109곳에 달한다.

제주 안전여행스탬프는 도내 등록된 관광사업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숙박업, 음식업, 관광지, 여행사, 교통업(전세버스·렌터카), 기타 관광업 등 6개 분야로 구분되며, 기본적인 안전 여행 프로토콜을 충족하면 이를 획득할 수 있다.

안전여행스탬프를 획득한 사업체는 공사가 운영중인 제주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 글로벌 홈페이지와 안전여행스탬프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온라인 플랫폼 제휴 홍보, 해외 박람회 홍보, 안전여행스탬프 홍보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안전여행스탬프 홈페이지(www.safejej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온라인 접수 후 사업체 현장 방문과 실사를 통해 최종 적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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