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이하 비자숲힐링센터, 센터장 홍성철)는 지난 17일과 23일 비자숲힐링센터에서 '건강나누리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 환경성질환에 민감·취약하거나 해당 질환이 우려되는 지역주민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맞춤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비롯해 체성분, 스트레스, 알레르기 피부반응 등의 검사와 상담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 놀이터 체험, 건식·습식 테라피 등으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비자숲힐링센터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검사·상담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정보는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자율주행 트랙터 협약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25일 LS엠트론(트랙터사업본부장 이상민)과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자율주행트랙터가 개발되면 대규모 방목초지에 비료주기 등 기본적인 초지관리와 더불어 우천과 폭설에도 원활한 훈련을 위한 24시간 경주로 관리에도 적용될 수 있어 국내 165개소 더러브렛 경주마 생산농가와 제주도내 200여 제주마농가 등의 말산업 현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원예 전문가 과정'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지난 25일 농업인교육관 및 공정육묘장에서 도시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원예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금번 시간에는 '원예식물의 번식'이라는 주제로 이론교육과 함께 ▷겨울채소 씨앗 파종 ▷허브 삽목 ▷수국 삽목 실습이 진행됐다.
본 과정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및 다원적 가치 확산, 도심 속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과 도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오는 11월 3일까지 총 20회 80시간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