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청컵 아시아 4개국 U-18 축구 교류전 29일 개막

화청컵 아시아 4개국 U-18 축구 교류전 29일 개막
한국 서귀포FC 등 중국 일본 태국 4개 팀 참가
29일 효돈축구장 개막.. 9월 2일까지 리그 전
  • 입력 : 2023. 08.28(월) 14:18  수정 : 2023. 08. 28(월) 14:3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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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와 중국 태국 일본 등 아시아 4개국이 참가하는 2023화청컵 U-18 아시아 축구 친선교류전이 29일부터 9월2일까지 서귀포시 효돈축구장에서 열린다.

뉴화청국제여행사가 주최하고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는 서귀포FC, 중국 랴오닝성축구협회 U18선발팀, 태국 치앙마이 유나이티드FC, 일본 후쿠오카 아비스파 등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한중 함께 가자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한·중수교 31주년과 다음달 23일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경기는 29일 개막식에 이어 한국과 중국, 태국과 일본이 맞붙는 등 3일간 오전과 오후 2경기씩 열릴 예정이다.

우영매 뉴화청여행사 대표는 "앞으로 매년 축구교류전을 개최해 서귀포지역이 스포츠문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 규모가 커지고, 참가자가 늘어나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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