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격 기대주' 강지예 개인·단체전 2관왕 '쐈다'

'제주사격 기대주' 강지예 개인·단체전 2관왕 '쐈다'
제주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 공기권총10m
여중부 제주동여중 대회신기록 세우며 금메달
  • 입력 : 2024. 11.12(화) 10:33  수정 : 2024. 11. 12(화) 22:4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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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

[한라일보] '제주사격 기대주' 강지예(제주여상3)가 제47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 공기권총 10m 개인전과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공기권총 10m에서 강지예는 570점을 쏘며 강서정(제주여상3), 이유진(표선고3)을 10점 넘게 앞서며 1위에 올랐다. 강지예는 강서정·양서윤·김유나(제주여상)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683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표선고(이유진·이수민·강예진·고다영)를 69점 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강지예는 지난 9월 열린 제42회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회장기 대회에서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여중부 공기권총 10m에서는 제주동여중(김현지·고한비·송윤미·손민애)이 163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표선중(정현정·이수진·박다경·황주하)를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초등부 공기권총에서도 김가연(대흘초6)이 328점으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단체전은 제주고(김지성·김재헌·박인성·조민준)가 1위에 올랐고 남중부는 표선중(이준상·경호윤·박태경·한권웅)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장대희(표선고3), 남중부는 이준상(표선중3), 여중부는 김현지(제주동여중)이 대회타이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개인전 1위는 오시현(동화초6)이 차지했고 최우수선수는 강지예. 지도교사상은 신중화(제주여상)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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