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나를 찾아가는 여정'... 김순관 작가 여덟 번째 개인전

'참된 나를 찾아가는 여정'... 김순관 작가 여덟 번째 개인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델몬도 뮤지엄에서
아리랑(我理朗) 연작 29점 선봬
  • 입력 : 2023. 08.30(수) 15:39  수정 : 2023. 08. 31(목) 15:3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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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김순관 작가가 '참된 나(眞我)를 찾아가는 즐거움'이었던 작업과정의 결실을 관객과 나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델몬도 뮤지엄에서 열리는 여덟 번째 개인전 '아리랑(我理朗) 이야기'를 통해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리랑-그리움'을 비롯 28점의 아리랑(我理朗) 연작을 공개한다.

아리랑-그해 겨울, 22년 10월의 이야기, 대화, 남아있는 나날, 마른 갈꽃 내음, 보금자리 등 인간 심성 깊숙한 곳에 자리하는 내밀한 사유를 이끌어내는 작품들이다.

작가는 형식적으로 이전 작업을 연상시키면서 존재의 심연으로 이를 이끌어와 상념을 초극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예술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별도 오프닝 행사는 없다.

한편 김 작가는 작가로서 교육행정가로서 '관점동인'의 멤버로서 제주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에 동참했고, 제주미협 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순관 작가의 아리랑(我理朗) 연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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