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석 명절 대비 한우-돼지 도축 물량 확 늘린다

제주 추석 명절 대비 한우-돼지 도축 물량 확 늘린다
일도축물량 한우 전년대비 21%, 돼지는 7.7% ↑
  • 입력 : 2023. 09.02(토) 08:13  수정 : 2023. 09. 04(월) 14:3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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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자치도가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대비하기 위해 한우와 돼지 도축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를 축산물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해 소와 돼지 도축물량을 확대하고 축산물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대책기간 한우의 도축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28마리보다 21% 증가한 34마리, 돼지는 저년대비 7.7% 늘어난 1일 평균 3700마리이다.

제주자치도는 축산물 출하 두수와 경락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는 등 판매가격 상승 억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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