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으로 전하는 평화... 2023 제주평화 넌버벌 페스타

몸짓으로 전하는 평화... 2023 제주평화 넌버벌 페스타
마임극단 '숨' 이달 23일 월정에비뉴 야외공연장서
  • 입력 : 2023. 09.17(일) 12:40  수정 : 2023. 09. 18(월) 15:5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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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임이스트들의 몸짓으로 평화의 의미를 공유하는 '제주 평화 넌버벌 페스타'가 열린다. 올해는 '마음이 따뜻한 평화, 소중함을 간직하는 평화, 환경을 생각하는 평화'란 주제가 달렸다. 

마임극단 '숨' 주최로 이달 23일(오후 6시) 제주시 구좌읍 월정에비뉴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3 제주평화넌버벌페스타엔 보따리극단(볍씨학교), 고재경, 양미숙, 김찬수, 히비스 훌라 등 총 5팀이 무대에 오른다. 마임이스트들의 옴니버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주최 측은 "'평화 넌버벌'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마임아티스들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우리의 이야기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추스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초대장을 띄웠다. 그리고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들은 배우들의 몸짓에 공감하고 즐거워하며 웃고 울게 될 것임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축하공연으로 제주어지킴이 뚜럼부라더스, 제리스틱 밴드팀이 함께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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