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淸廉)이란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그 중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임무로 하는 경찰은 어느 기관보다 청렴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 발생과 관련해 다중 밀집지역 범죄 예방 진단과 점검으로 형사, 교통, 본서 근무자, 자율방범대 비롯한 협력단체 등 총동원해 가시적인 특별치안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범죄 분위기 사전 차단 등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적극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한라산 둘레길, 사려니 숲길 등과 범죄예방 진단으로 CCTV 설치가 필요한 장소에 대해 각 행정기관에 설치 협조를 요청하며 다각적인 협업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라산 둘레길 휴대폰 난청지역에 대해 KT, LG, SK 3개 통신사와 협업해 16억원을 들여 올해 1월 수악길 구간에 중계기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추가로 올해 9월 중 천아숲길 구간에 중계기 2개소 설치를 추진 중으로 설치완료 시 한라산 둘레길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가기 위해서 공직자가 먼저 청렴을 실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소통과 공감의 공직자상을 정립해 치안현장에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동부경찰이 앞장서겠다. <박현규 제주동부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