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 최고위에 의견 제출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장동훈 전 제주도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여부에 관심이 집중.

지난 2012년 4·11총선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장 후보는 지난 14일 제주도당에 복당을 신청한데 이어 19일 제주도당에서 심사를 받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이날 심사는 모든 후보가 들어와서 공정하게 경쟁을 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됐다"며 "일부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지만은 거의 만장일치로 장 전 의원의 복당을 수용해 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추석연휴 종합대책 만전을”

○…강병삼 제주시장이 20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과 체계적인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을 주문.

이에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및 상하수도 점검 등 생활민원 해소 ▷비상 의료지원 체계 구축과 공공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을 강조.

강 시장은 "추석 연휴, 중국인 2만여명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에 대한 관광객 수용 태세를 집중점검하라"며 "재래시장 이용 유도를 비롯 2025 APEC 제주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언급.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