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축제의 계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열린마당] 축제의 계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 입력 : 2023. 10.10(화)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규모가 축소되거나 열리지 못했던 여러 축제들이 제주 곳곳에서 개최되면서 제주의 가을이 시작됐다. 제주의 가장 큰 축제인 탐라문화제를 시작으로 고마로馬문화축제, 제주의귀말축제, 추자도참굴비축제, 제주은갈치축제 등 제주의 특성을 살리고 특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축제가 10월에 개최됐거나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제의적 성격과 놀이 및 유희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개인 또는 집단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일 혹은 시간을 기념하는 일종의 의식인 축제는 사회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소통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국내 각 지역들은 축제를 통해 문화적 정체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도 한다. 지역 축제의 대부분은 지역의 문화적 자원, 즉 지역 내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자연·생태 자원, 특산물, 역사, 예술, 전통문화 등을 소재로 활용한다.

현대의 축제는 지역의 문화 자원으로서 효용성을 갖기 때문에 경제적, 문화적 가치로 연결된다. 이러한 축제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이다.

제주에서 열리는 축제 정보는 제주도공식관광정보포털인 비짓제주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제주의 다양한 축제를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것을 어떨까? 축제를 통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김은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공보관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76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