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일교차 큰 완연한 늦가을 날씨.. "건강관리 주의"

제주지방 일교차 큰 완연한 늦가을 날씨.. "건강관리 주의"
25일 낮 기온 23~24℃로 포근.. 다음 주 대체로 맑음
  • 입력 : 2023. 10.25(수) 08:57  수정 : 2023. 10. 26(목) 08:3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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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굼부리와 억새.

[한라일보] 고기압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에 당분간 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6~27일까지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8~10℃까지 벌어지겠다.

25일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16.1, 오등 13.3, 와산 9.8, 서귀포 15.6, 화순 11.7, 성산 13.2, 표선 10.6, 고산 17.5, 대정 13.7, 한라산 삼각봉 6.8, 윗세오름 4.6, 영실 9.3℃ 등으로 전날보다 다소 올랐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23~24℃까지 오르면서 다소 포근하겠고 26일 아침 최저기온도 14~17℃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3~24℃로 예상된다.

제주지방은 다음 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당분간 비 예보는 없는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외출할 때는 보온에 필요한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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