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서귀포시는 2023년 숨골공원 황토 어싱 광장 체험 활동 사진 전국 공모전을 연다.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황토 어싱 광장에서 맨발 걷기, 촉감 놀이 등 건강, 힐링 체험 활동을 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사진 파일(1인 3점 이내)과 함께 이메일(kgh417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 발표는 12월 5일 이뤄진다. 우수 작품에는 서귀포 치유의숲 프로그램 참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토 어싱 광장은 평상시 활용도가 낮은 혁신도시의 저류지를 맨발 걷기 장소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곳이다. 지난 7월 3일 개장 이후 도민과 관광객 등 하루 평균 300명이 찾아 맨발 걷기를 즐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