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 41개 장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JDC)는 최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발전기금에 AI 체험용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기자재는 'JDC AI 체험관'에서 사용하던 장비들로, 체험관 운영이 종료되면서 기자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 로봇과 VR 장비, 자율자동차 주행 시험장비, 노트북 등 41개(약 7400만원 상당)의 기자재가 포함됐다.
양영철 이사장은 "4차혁명 시대 서귀포산업과학고학생들이 AI 학습용으로 활용해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미래시대의 제주를 이끌 주역들을 양성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해양교통공단 법환어촌계 선박안전진단
서귀포시 법환어촌계(고승철 계장)와 자매결연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선권, 검사원 박성추)는 15일 선박안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진단은 선박의 기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기관실 점검과 화재·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용 소화기, 안전장비 등을 어민들에게 전달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계를 위한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고승철 법환어촌계장은 "자매결연 단체인 해양교통안전공단과 어촌계 어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위해 예방교육을 통해 법환어촌계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미농협 계절근로자에 방한의류 전달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16일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방문, 베트남 근로자 41명에게 발열내의 등 방한의류를 전달했다.
도내 최초로 위미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지난 15일까지 베트남 남딘성 계절근로자 41명이 일손이 필요한 지역내 153농가에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