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 제주형 자율학교 11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저청초·제주남초·신산초·창천초(글로벌역량학교), 한림초·안덕초(디지털학교), 예래초·태흥초(마을생태학교), 보성초(미래역량학교), 더럭초(인성학교), 장전초(IB학교)다.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내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이라는 4가지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내년에 운영되는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혼디배움학교 37교, 건강생태학교 1교, IB 학교 13교, 글로벌역량학교 4교, 놀이학교 1교, 디지털학교 3교, 마을생태학교 7교, 문예체학교 5교, 미래역량학교 6교, 인성학교 2교, 제주문화학교 2교 등 총 81교(초 61·중 16·고4)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주형 자율학교에서는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