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3지대 개혁연합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제주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용 의원은 오는 13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전반을 돌아보고 제3지대 개혁연합신당 등 향후 정치인 용혜인의 비전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용 의원은 지난 2일 광주를 시작으로 3일 목포, 4일 전남 순천과 고흥 장흥 등 전남지역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으며 내년 1월6일 서울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전국의 국민께서 뽑아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만큼 전국순회 의정보고회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의 제21대 의정활과 앞으로의 정치적 비전을 말씀드리고 또 많은 이야기를 청해 듣고자 한다"고 의정보고회의 취지를 밝혔다.

용 의원은 지난 11월 대전환을 향한 개혁정치로 제3지대를 채워내겠다며 ▷녹색전환 ▷혁신국가 ▷국민배당 등 3가지 개혁과제를 바탕으로 진보적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개혁연합신당 추진을 밝힌 바 있다.